AI 시대의 개발자

AI가 발전하면서 최근에 개발자 미래에 대한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것을 가끔 듣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필요 없다.. 개발자는 곧 사라진다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AI에 대해서 직접 다루는 개발자 이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쓴웃음을 짓고는 합니다.

프로그래밍을 자동화 한다는 것은 대부분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개발자가 필요 없어질 정도로 AI가 고도화된다면 아마도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많이 사라진 상태가 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래와 같은 요소들로 개발자들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단순한 코딩을 하는 개발자는 경쟁력이 약화된다.
• 개발자에게 풀스택이 요구되고 조금 더 이해하는 것을 요구한다.
• 개발자도 AI를 다루어야 경쟁력이 있다

단순한 코딩을 하는 개발자는 경쟁력이 약화된다.

코드생성이 자동화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AI가 작성한 코드는 실제로 경험해 보면 웬만한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보다 깔끔하게 작성을 합니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코딩을 단순한 수준에서 하는 사람들은 생산성 면에서 AI를 따라갈 수 없는 건 사실입니다.

 

개발자에게 풀스택이 요구되고 조금 더 이해하는 것을 요구한다.

AI가 작성한 코드는 검증이 필요하며 실제로 실무에서 사용할 때 협업할 수 있는 코드로 재작성하는 것은 개발자의 역할입니다.

전체 프로젝트 코드를 아직은 AI에게 전적으로 자동화하여 맞기 기는 어렵고 개발자가 검증을 해야 하거나 단편화된 코드를 조합하는 역할을 진행하게 됩니다.

오히려 이럴 때는 관련분야의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AI가 작성된 코드를 원하는 방향으로 지침을 주어 작성하게 하거나 검증하여 수정해야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 개발자는 백엔드부터 프런트까지 풀스택을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개발자도 AI를 다루어야 경쟁력이 있다.

점차 AI를 서비스에 적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개발자들도 이런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다룰 수 있도록 많은 인프라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전에 리서치 수준의 깊은 지식을 가지고 AI를 다루었다면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만 학습한다면 AI기술들을 다룰수 있도록 시대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 서비스들은 필수로 AI 기술이 들어가고 개발자도 필수 요건으로 AI기술을 당연히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빠른 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